울산 도선사 방문기
벗찌가 까맣게 익어 있는 도선사 풍경
도선사 주변 풍경은 너무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조경을 해 놓은 상태라 누구나 감탄 할만한 곳이다.
절 중앙쯤 도선사의 유래를........
도선국사는 신라말 덕흥왕 2년 지금의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봉 정기를 받고 태어나 15세에 지리산 화엄사에서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고 합니다. 참선 수행하여 4년만이 문성와 8년 대의를 통달하여 신성으로 추앙 받았다고 합니다. 국사의 음양지리설 충수상지법은 고려 조선을 통하여 크게 영향을 준 충수대가이며 국사의 사상은 일찍이 고려 태조 왕건의 탄생과 고려의 건설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실제 왕건이 아버지에게 집터를 정해 주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당시 국사는 전국 각지의 명산대찰을 만행하였는데 백두산 정상에 올라 백두대간의 정맥을 따라 남하하여 신불산 자락에 머물면서 맥을 살펴보고 위로는 부처님의 외불을 친견하고 아래는 노적봉을 보고 이곳에 천하명당 으로서 심산수명하니 물의 대수를 딸라 이곳을 천년 발복터라 하며 도선사로 절을 지을 것을 예견하였습니다. 신불산은 예로부터 신령님이 도를 닦는 산이라 하여 이름이 붙여졌고 사람이 공경에 처했을때 도와주는 신령스런 산이라 유래 됬습니다. 10년 전 이곳을 지암스님이 운진사로 지었으나 최금 혜암스님이 선몽을 받아 예 명인 도선사로 창건하였습니다.
영축산 신불산 가지산이 영남 알프스의 웅장한 산세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신비한 정기가 가득찬 백두대간의 정맥에 자리잡은 산중 기도처 도선사에서 인연을 맺어 소원성취 이루시길 바랍니다. 신불산 도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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