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암뽕 수육.......
주말 집사람과 가볍게 소주 한잔 할 만 곳을 찾다가 예전에 괜찮은 곳이라 생각된 암뽕 집을 다시 찾게 되었다. 오랜만에 찾은 암뽕 집이 인테리어를 싹 다한 것 같아서 깔끔한 분위기에서 소주 한잔 즐길 수 있었다.
암뽕은 아기 집이라고 해서 돼지 암뽕과 소 암뽕을 주로 먹는데 이왕이면 소 암뽕 먹는 것이 훨씬 났다. 맛이 전혀 다르고 돼지는 조금 냄새가 날 수도 있는데 소암뽕은 전혀........ (주소는 끝부분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불국사 앞에 위치한 경주 암뽕 수육 집은 시장통 앞이라 써 장날에 맞추어 간다면 시장 풍경을 즐기는 즐거움까지 같이 느낄 수 있으며, 시골 시장 풍경을 좋아하는 분이면 딱....
그리고 주위 풍경 또한 소소한 재미가 있다...
장날은 4일 9일입니다.
경주 암뽕 수육 맛 포인트는 암뽕만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소고기의 깊은 맛이 잘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 부추와 같이 먹어도 최고.... 다양한 양념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젓갈과 함께 먹는 것이 최고......!
다시마와 부추 (부추) 그리고 경주 암뽕 수육 그리고 소주 한잔,
소주는 달고 암뽕은 깊은 경주 고향 맛을 느낄 수 있다
진로소주가 딱이네~~~`
경주암뽕 수육과 잘 어울리는 양념장과 젓갈 다시마 마늘 고추 그리고 부추가 잘 어울리는 보조 반찬이라 생각된다. 예전보다 가격은 많이 올랐지만 깨끗한 분위기가 예전하고 많이 다르다는 점... 그러나 예전에는 시장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가격과 분위기가 예전이 더 좋았다는 느낌은 든다. 맛은 지금이 조금더 깔끔하다는 점,......
예전 경주 암뽕수육 사진을 보면 암뽕 위에 부추가 많이 지저분하게 올려져 있는 사진을 봤는데 오늘은 가지런히 올려져 있는 사진을 보니깐 이 집이 점점 깔끔하게 음식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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